얼마 전 일상찻집에서 진행한 #한국발효차와친해지기 에 있었던 섬진다원의 세작 홍차예요. 일요일 아침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차 한 잔 했습니다.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이라 한국 발효차가 더 포근하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곱게 말린 건차도 참 예쁘지요? 섬진다원의 세작홍차는 소랑요 다관에 우려내면 유독 내포성이 좋은 듯합니다. 아침에 네 식구가 함께 마시기 시작해서 각자 공부하면서 오후가 넘어가기까지 연거푸 마시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던 섬진다원의 홍차. 차에 담긴 이야기들도 흥미롭게 들어주셨지요. 하동 가시면 꼬옥 들려보세요. 한국 발효차와 친해지기 줌클래스에서 8가지 서로 다른 한국의 발효차를 만났는데 한국의 발효차가 이렇게 다양하다는 사실에 다들 놀라시는 듯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