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어김없이 #미라클모닝 나홀로 갖는 조용한 주말 찻자리입니다. 일요일에는 평소보다 조금 늦잠을 잤지만 그럼에도 다른 가족들은 새근새근 자고 있는 아침이에요. 혼자 조용히 갖는 찻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요즘 애정하고 있는 민토의 다관과 찻잔. 요즘은 늘 아이들과 함께 하는 찻자리를 하다 보니 이른 아침 혼자 갖는 티타임이 참 소중합니다 ㅎㅎ 고연산방의 자닮황차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차인데요 우리나라에서 황차라고 하는 차들은 중국의 황차와는 다르고 우리나라 발효차, 홍차라는 이름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예열한 다관에 찻잎을 넣는 순간부터 짙은 카카오 향기가 피어오릅니다. 이 순간을 저는 제일 좋아하지요. 이른 아침 좋아하는 에센셜오일로 향기명상, 아로마명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