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을 갈 때마다 가장 행복한 시간 중의 하나가
유엔로에 있는 압끼빠산드 산차 매장을 다녀오는 일인데요
거기서 구입한 몇 가지 차들 중에 하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인도에서 참새 방앗간 들르듯이 들르던 압끼빠산드
한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부산이라 제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인도보다는 가까우니까요! ㅎㅎ
압끼빠산드 산차의 아유시 크와스는 아유르베다티라고 할 수 있는데요
Ayush는 산스크리트어로 Long life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Kwath라는 뜻은 달여낸 물을 뜻합니다.
즉 장수 탕약?!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요 ㅎㅎ
아유르베다에서 Kwath라고 하면 허브차를 오래 우리거나 달이는 것을 뜻하는데
장수를 위한 허브차로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탕약이라는 말을 사용해서 미간을 찌푸리실 수도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탕약은 절대 아니고요 ㅎㅎ
보시는 것처럼 향긋한 허브차랍니다.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는 이중으로 뚜껑이 있어서
향을 잘 보존해준답니다~
실제로 인도에서 국빈들을 위해 차를 선물할 때
압끼빠산드의 차를 선물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도를 대표하는 티 브랜드인 만큼
압끼빠산드 산차는
부산 인도 영사관 1층에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에는
툴시와 생강, 후추, 시나몬이 들어 있어요.
재미있는 조합이지요?
사실 이런 조합은 아유르베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합이랍니다.
툴시는 홀리 바질이라고도 불리는
인도에서는 허브의 왕이라고 부르는 허브이고요
생강, 후추, 시나몬 모두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는 향신료인 만큼
지금 같은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면역력 증강을 위해 드시기 좋은 차예요.
압끼빠산드 산차는 제가 인도에 있을 때
진짜 자주 가던 티부티크인데요
이번에 한국에 런칭하면서
한국 전용제품으로 티캐디가 다 바뀌었더라고요!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 우리는 방법은
티캐디 안에 들어 있는 노트를 참고하셔도 좋고요~
이렇게 우려보신 다음에
내 취향에 맞춰서 조정해주시면
나만의 골든룰을 찾을 수 있지요.
저는 200ml / 1TB / 90도 / 3분을 권해드려요.
평소에는 물을 200ml만 사용하는데
저녁에 조금 연하게 한 잔 마시고 싶어서
이날은 물 양을 두 배로 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 티캐디를 보는 순간
생각나는 게플레 빈티지 찻잔을 꺼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잘 어울리지 않나요? ㅎㅎ
향신료의 향이 과하지 않고
너무나 매혹적으로 블렌딩이 되어서
향긋하고 행복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한 잔 마시고 나면 온몸이 따스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
상비약처럼 구비해두시고
으슬으슬하거나 피곤할 때 한 잔씩 드시면서
인도 아유르베다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해보세요 :)
아이들도 너무나 좋아하는 압끼빠산드 산차 Ayush Kwath.
평소에 따뜻한 성질의 허브차가 필요하신 분들,
수족냉증이 있으시거나, 몸이 차신 분들을 비롯해서
면역력 증강에 꾸준히 도움을 주고 싶으신 분들
감기 기운 있으신 분들께 특히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음식과 차와 라이프스타일로
건강한 일상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는
티라이프스타일러 일상찻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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